(축구 내적으로) 모든 문제는 다 우리부터 시작된 거임

18년 십새가 개판 안 부리고 챔스를 갔으면 데얀 오스마르 나가는 대참사가 없었을 것이고 박주영 유배도 (아마) 없었음

19년 여름에 0입 아니었으면 진작에 챔스 나갔을 것이고

20년 영입 개판이어서 애초부터 망했고 (이청용 울산행, 기성용도 무산될 뻔)

21년 잘하는가 싶었는데 초보 감독을 데려왔다가 조기 강등될 뻔했고

22년 잘하는가 싶었는데 감독의 쓸데없는 고집, 선수들의 안일함으로 또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실책을 덜 할 수 있는데 많이 했으니 챔스를 못 나가고, 잘했던 선수들이 다 다른 데로 가지

난 계속 올해 반등하지 못하면 답이 없다고 보는 사람인데

올해는 40주년임.

올해도 반등 못하면? 우리는 그냥 중딱이임.

중간이 딱 어울리는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