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 축빠들의 도발행태가 변하고 있는거라고봐
철저히 내 개인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말인데,
예전에 리그빠들이 주로 오프라인에서의 충돌이었다면 요새는 주로 온라인에서 난리들 인거지.
실제 경기 전후 경기장주변에서 이래저래 충돌도 쌈질도 하고 썹팅곡으로 야유하고 걸개로 야유하고가 주였고 가끔 온라인에서 징징거리면 키보드워리어라연서 찌질하게 보는 문화였었지.
오죽했으면 우리도 거의 십몇년전쯤만 해도 '동일보복' 을 기본 모토로 N석3층오른쪽을 아지트로 서울팬을 지키고 있던 든든한(?) 초강력 울트라스 소모임도 있었지....(이름이 가물가물 하네 ㅠ)
헌데,작금의 IT화되는 사회문화의 변동탓인지 거의 모든충돌은 온라인상으로 옮겨져온듯해.
실제 저리도 못잡아 먹을듯 그러다가 경기당일 경기장 주변에서 타팀팬 마주쳐도 실제 충돌은 예전에비하자면 확연히 줄었쟎아.
그 순수한(?)도발의 형식인 오프라인도발적인 행동을 그나마 아직 까지도 하고있는게 개천,개랑(그러고보니둘다마스코트가 조류네) 이정도!
이런현상이 오히려 축구가 생활속의 큰부분인 유럽의 팬들보다, 일반적으로 IT로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우리나라에서 더빨리 진행되고 있는거고.
근데 은근히 물리적인 접촉만 없지만 정신건상의 관점으로본다면 이 온라인 징징이들이 훨씬 상대를 괴롭히고있는거 라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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