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가 낭만 소리는 들을만 하지 않아?
물론 낭만 소리 들으려면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현수가 하는 행동이나 마인드만 봐서는 낭만은 충분한거 같은데
일단 오산고 출신으로 우리 유스이고 어찌됐건 서울 원클럽맨임
그리고 이번 제계약전부터 인터뷰같은 곳에서는 꾸준히 서울만을 위해 뛰고 싶다는 말을 해왔음
가장 결정적인건 이번 제계약인거 같음. 돈으로 움직이는게 프로의 세계임 근데 연봉 대폭 삭감하고 남는다는게 엄청난거 같다
돈을 많이 받건, 적게 받건 그에 맞는 지출이 꾸준히 있었을텐데, 그런 고정 지출을 줄여야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삭감을 선택했다는건 정말 굳게 마음 먹은거임
결국 같이 가게된 상황에서 비판이나 비난을 하고 싶지않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뿐임
아픈 손가락이라는 말 다 때고 당당하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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