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평 생카 후기
쉬는 날이라 영화도 볼겸 일부러 상암 메박에다가 예매하고 팬카페 댕겨옴.
우리집 근처에도 아이돌 생카 맛집인 곳이 있어서 한번씩 지나갈때마다 주인공들 바껴있는거보면 신기하고 요즘 돌판 덕질 쉽지않네라고 늘 생각했는데 나도 드디어 신문물(?) 접해볼 수 있게되서 설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내가 팬질 시작할 땐 팬카페 있던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이런 행사를 추진한다는건 상상도 못 했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홈경기장 앞에서 이런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다는게 기분이 좀 묘하더라.
난 찐따라서 이런거 추진할만한 사람이 못 되지만 혹 또 누군가 선수 생카한다고하면 찾아갈 의향 200%임ㅋㅋㅋㅋ
바람 안 부니까 어제보단 낫긴했지만 그래도 오늘도 춥긴 추웠음ㅠ
날씨 따뜻할때만 다녀서 모르기도 했고 역대급 한파라 그런지 팬카페 2층 진짜 냉골이더라..
엽서에 메세지 적는데 손이 얼어서 안 그래도 악필인데 더 개발새발.. 이럴줄 알았으면 프린트해와서 엽서에 붙일걸하고 후회함ㅠㅠ
그런 의미로 생카 추진한 북붕이 진짜 대단하고 감사했음.. 어젠 특히 진짜 밖에만 나가면 비명 나올 정도로 추웠는데ㅠㅠ
그래서 나갈때도 그냥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나옴🙏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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