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합류 이시영 "2023년 축구 인생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690858
-팀 적응은 어땠나.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중간 역할을 해야 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상호, 임민혁, 김진야, 황현수, 한승규 등 기존에 알고 있었던 형들과 친구들이 도움을 많이 줬고, 이번에 같이 팀에 합류한 박수일, 김경민에게도 의지가 많이 된다.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들이 많아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팀 내 경쟁에 대해서.
"당장 모든 게 다 경쟁이겠지만, 지금은 제가 한 발 뒤에서 많이 배운다고 생각하고 있고,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이 프로라고 생각한다. 프로로서 실력이 있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항상 느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한다면 그다음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
-FC서울 팬들에게 한마디를 하자면.
"FC서울에 오면서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마음가짐도 많이 다르다. 사실 2022년을 돌아봤을 때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올해가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자신이 있고 2023년을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임하는 각오도 다르고 팬들에게 저를 증명하고 싶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FC서울 선수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추천인 11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