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울 개막전 '경인더비'...스타 군단끼리 격돌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53875
경인 더비는 짜릿한 명승부가 자주 연출됐던 흥미로운 매치다. 과거엔 서울이 우세한 흐름이었다면, 최근엔 인천이 판도를 뒤집었다. 이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매력적인 경기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과 인천은 2023시즌을 앞두고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28일 기준, 서울은 임상협, 윌리안(임대), 호삼, 김경민, 박수일, 이시영, 권완규, 최철원을 영입했다. 중원을 제외한 전 포지션에 보강을 완료하며 두터운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인천은 천성훈, 제르소, 음포쿠, 신진호, 권한진, 김연수를 데려왔다. 공격진과 중원에 무게를 더했으며 시즌 종료 후 이어졌던 센터백 이탈을 잘 메우는 데 성공했다.
두 팀은 영입생들과 기존 전력을 합치게 되면 매우 파괴력 넘치는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서울은 일류첸코, 나상호, 기성용, 고요한, 오스마르, 이한범 등이 있고 인천은 에르난데스, 김보섭, 이명주, 김동민, 델브리지, 김동헌 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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