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연결된 황의조…"구단과 선수의 시너지 위해 최선 다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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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아직 결정된 건 없는 단계다. MLS의 팀들도 황의조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다만 서울은 구단 뿐아니라 선수가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지난 시즌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루빈 카잔(러시아) 잔류가 힘들었던 황인범과 단기 계약을 맺었던 바 있다. 당시 황인범은 서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서울의 중원 강화에도 크게 힘을 보탰다. 서울은 황인범에 이어 황의조와도 이와 비슷한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럽의 겨울 이적 시장은 1일 종료됐지만, 황의조처럼 합류가 아닌 팀을 떠나는 경우는 기간 제한이 없다. 서울은 오는 3월 K리그 등록 마감 전까지만 이적을 완료하면 된다. 서울 관계자는 "함께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만약 온다면 협상이 잘 마무리 돼 조금이라도 빨리 합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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