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스트라이커' 황의조, FC서울 입단 확정…5년만에 K리그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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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스트라이커 '빛의조' 황의조(31)가 FC서울로 전격 이적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노팅엄포레스트 소속으로 올시즌 노팅엄의 자매구단격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 중인 황의조가 올시즌 3번째 팀으로 K리그 전통명가 서울을 택했다.
황의조는 K리그 복귀와 미국 진출 사이에서 고민하다 최근 서울행에 대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년 넘게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서울의 노력에 마음을 움직였다는 후문. 계약기간은 여름까지 5개월 계약이다.
이로써 황의조는 2017년 여름 '친정' 성남FC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하며 일본으로 떠난지 5년 6개월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다가오는 2023년 K리그1 전반기 서울 유니폼을 입고 나상호 기성용 등 전현 대표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 2013년 성남에서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은 안익수 서울 감독과 10년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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