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황의조 "결정에 (기)성용이 형 도움 받아…팬들 실망시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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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팀 동료 황인범도 앞서 원 소속팀 루빈 카잔(러시아)의 상황 때문에 새 팀을 찾기 전 잠시 서울에서 뛰었다. 황인범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그는 "팀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얘기를 나눴던 것 같다. K리그는 저도 경험했기 때문에 알고 있었지만 서울이라는 팀은 처음이라 팀에 대해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암에서 뛰는 것, 그리고 많은 팬들이 있는 것 자체 만으로 선수로서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많이 얘기해줬다. 팬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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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동료가 된 서울 선수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는 황의조는 "(나)상호는 결정되고 나서 연락을 했었고, (기)성용이 형은 이후에 통화했었다. 성용이 형이 경험했던 것을 많이 공유해줬고, 존경하는 선배로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면서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며 "성용이 형이 '기회가 되면 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의 안익수 감독은 황의조의 성남 시절 첫 은사다. 서울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황의조를 반갑게 환영하는 안익수 감독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신인 시절이 생각나지 않았나(웃음). 무서우신 감독님이신 건 다들 알고 계신 것 같다"며 "실제로는 되게 좋은 말씀,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신다. 선수로서나 인간적으로나 많이 배울 점이 있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기평...이번에도 당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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