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에 대한 박태하의 평가
물론 귀감이 되어주는 기존 자원들에 대한 믿음도 여전하다. 특히 오스마르는 팀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수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생활을 유지하며 본을 보이고, 팀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는 오히려 국내 선수보다 훨씬 높아 보일 때도 있다고 한다. 지난해 팀 일정이 끝난 뒤 바로 스페인으로 돌아가지 않고 국내에서 지도자교육도 받았다. 오스마르는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준 한국에 늘 고마워하는 마음을 보인다. 팀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서울의 정체성을 누구보다 염려하며,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끌어가려는 헌신과 희생의 자세가 되어 있다. 이런 선수를 감독은 신뢰할 수밖에 없다.
오스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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