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는 FC서울로'…황의조·황인범·기성용·지동원 등 유럽파 몰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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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가장 주목도가 큰 수도 구단, 기성용 등 유럽파 출신들이 많았고, 현재 리더로 있는 팀, 또 유럽 진출에 적극적인 구단의 철학과 노하우 등이 유럽파 선수들이 복귀처로 서울을 선택하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축구계 관계자는 “유럽에서 뛰던 선수들에게 서울은 큰 메리트가 있는 팀이다. 가족이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표팀 발탁, 유럽 재진출의 꿈을 키울 수 있다. 그만큼 서울이 주는 의미가 크다”고 들려줬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황인범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황인범이 서울에서 짧게 뛰고 바로 유럽으로 나가지 않았느냐. 유럽 에이전트들이 보기에는 황인범 케이스가 특별하다. 황인범처럼 서울을 거쳐 유럽으로 다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K리그 복귀 시 서울을 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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