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비하인드] 익수볼의 축구만 매력적? ‘익버지’다운 세심함까지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96/0000635620
이때 안 감독은 미디어를 향해 “의조나 (기)성용이, (나)상호, 오스(마르) 말고 유망주들한테 혹시 질문 없으세요?”라고 되물었다. 유명 선수들 말고, 함께 겨우내 땀흘리며 주목받아야 할 선수들이 팀에 많으니 소개해주고 싶단 의미였다.
주목할 만한 유망주를 꼽아달라고 다시 묻자 “서울 엠블럼을 왼쪽 가슴에 단 선수들이 우리와 스토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우리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서울의 일원이 된 모든 선수들이 주목받아야 한다고 시사했다.
일회성이 아니다. 서울 관계자는 7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감독님께서 소위 언론에 큰 관심을 받는 이들 외에 다른 선수들도 노출되길 원하신다. 지난 1차 태국 전지훈련 당시 이시영 선수 관련 전지훈련 인터뷰를 따로 배포한 이유”라며 “홍보팀을 통해서도 그런 선수들이 인터뷰에 나설 수 있도록 힘 좀 써달라고 이야기하실 정도다. 공항에서 공개적으로 미디어를 향해 유망주한테 궁금한 게 없냐고 물으신 건 감독님 다운 질문”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아 그래서 그때 이시영 서면 인터뷰 기사가 계속 나왔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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