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2010년대 후반 이후 서울 입문했으면
요즘 시즌 개막 직전이라 와이프랑 서울에 대한 이야기 자주 하는데
와이프가 2021년도부터 응원을 해서 FC서울이란 팀은 과거명성, 몰락한 명가 하위권이란 이미지가 없지않아 있음
아쉬운건 내가 백날천날 과거 잘나가던 시절 이야기를 해도 와이프한텐 솔직히 뜬구름 잡는 소리인게
서울이 잘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같은팀을 응원하지만 다른팀을 바라보는 시선인거지
19년도가 정말 부활할수있는 마지막 찬스였었나 하는 아쉬움도 드는데 올해는 제발 다시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 너무 간절함
이러다가 정말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한창 우승많이 하던 저 시기가 라떼가 될까 그게 제일 아쉬워
잘하는 축구팀을 같이 응원하고 싶은게 본인 입장인데
이건 뭐 3시즌 연속으로 말아먹고있으니 속상하지않을수가 없음
2000년도야 승강등도 없고 그때 아무리 못했어도 지금보단 확실히 괜찮았는데
이정도로 팀이 어렵게 될 수도 있단걸 세삼 느끼는중임
번외로 와이프는 이태석 백상훈 이상민을 제일 좋아하는데
본인은 기성용 고요한 오스마르 고광민 까지임
이거 이야기 할때도 재밌는점은 예전엔 팀도 잘나가고 잘하던 선수들이고 오래봤으니 지금까지 좋아하는건데
그외는 팀 성적부터가 안나오니 정이 안가서 이러다가 그냥 시간지나니 드는 정만 들겠단 소리를 한번씩 함
아마 지금 어린 선수들이 계속 서울에 있다면 지금 베테랑 선수들의 위치가 될텐데 그땐 무슨 감정이 들까도 싶음
정말 고요한이 주장 달았던게 특히 제일 신기하고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했는데 갈수록 기분이 오묘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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