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영원한 27번 고광민

명문 축구부 동대부고 출신, 고교시절 동대부고의 황금기를 이끌며 금석배, 전국체전 우승. 고광민은 대통령배(3위) 당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동대부고 멤버 중 우리가 알만한 선수는 김진현, 김은선이 있다.

이후 아주대로 진학. 조덕제 감독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07-10 4년동안 대학무대를 누볐고 1학년 저학년 춘계 대회 우승, 4학년 U리그 수도권 A권역 준우승 등을 경험했다. 대학교에서 4년을 마친 후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 2R FC서울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생활을 시작한다.

#1 2011년 7월 9일 VS 상주 상무

후반 43분 배번 36번으로 강정훈과 교체하며 프로무대 첫 데뷔

#2 2011년 8월 20일 VS 제주

https://youtu.be/bGbgWmF7dMg

(7분 33초부터 고광민 드리블)

후반 43분 교체투입 3분만에 데얀의 경기 두번째 득점이자 팀의 세번째 득점을 도우며 프로통산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

#3 2011년 9월 15일 VS 알 이티하드

후반 34분 방승환과 교체 투입되며 ACL 무대 첫 데뷔

#4 2011년 9월 24일 VS 대전 시티즌 

프로 첫 선발 출전. 고요한, 고명진과 함께 선발명단에 오르며 그 시절 첫 쓰리고 가동.

#5 2014년 4월 30일 VS 인천 유나이티드 (FA컵 32강)

https://youtu.be/PJvl6KDlx8s

 (4분 33초 고광민 골)

후반 1분 페널티박스 외곽 오른쪽 강렬한 중거리슛으로 프로무대 첫 데뷔골

#6 2014년 9월 10일 VS 성남 일화

https://youtu.be/z2zQSGO3N-4

(앳된 광민이형과 여러 선수들을 보고싶다면 들어가서 보셔요)

https://youtu.be/Z-Nyg8iQzm4

(유투브에 올라온 직캠)

 후반 20분 교체투입되어 들어온 후 고명진과 최현태의 원투 패스 사이에서 공을 뒤돌아 들어오며 잡아 수비를 빠른 발로 제껴내고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프로 4년차 주전조로 올라설 기회를 잡아내며 리그 데뷔골 달성

2015, 2016 상무입대를 포기하고 서울에서 전성기를 누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익근무를 선택. 본격적으로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김치우를 이어 왼쪽 풀백 자리를 든든하게 지키며2016년 주전으로 우승을 경험. 이때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10월 첫 국가대표로 소집되기도 했으며 리그 베스트 11 수비수로 뽑혀 활약을 인정받았다. 

(2016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을 수상한 고광민)

#7 2016 3월 12일 VS 전북

프로통산 100경기 달성.

#8 2016년 10월 30일 VS 제주 원정

프로통산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던 제주전에 출장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 

(사진은 해당경기 아님)

#9 2020 8월 7일 VS 강원전

화성과 양평에서 공익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고광민은 컨디션에 대한 팬들의 우려를 덜어내는 활약과 꾸준히 성실한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었다. 그리고 20년 8월 7일 강원전에 선발출전해 팀의 2대0 승리를 도우며 리그 통산 150경기, 서울 통산 200경기 달성하였다.

이후 나이와 허리, 어깨 등의 부상의 여파로 부침이 있었지만 고광민은 언제나 필요한 때가 오면 사이드의 빈 곳을 채워주며 돌아와 묵묵히 제 몫을 해주는 선수였다. 그를 빛나게 해준 것은 젊은 시절 빠른 발도, 화려한 기술도 아닌 묵묵한 헌신이었다. 2022시즌이 끝난 후, 원클럽맨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으로 누구보다 재계약 사인지에 빠르게 사인한 선수. 윙포워드로 누구보다 빠른 발을 가지고 있었고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악착같은 근성으로 서울의 양쪽 사이드를 책임졌던 윙어이자 풀백. 1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오직 서울을 위해 헌신했으며 단 한번도 축구 외적으로 잡음을 일으킨 적도 없는 프로의식이 넘치던 모범이 되던 선수. 

2012 리그 우승

2013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14 FA컵 준우승

2015 FA컵 우승

2016 리그 우승

2022 FA컵 준우승

프로통산 246경기 8골 16도움 (K리그 187경기 5골 13도움)

우리의 언성 히어로 No.27.

 지금까지 FC서울의 고광민(2011-2016, 2019-202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