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날 합숙 폐지뿐 아니라 훈련 시간도 줄임
이전까지 하루 2회가량 훈련 과정에 명확한 프로세스를 뒀지만 올해 오전 또는 오후, 공식 훈련 1회를 한 뒤 나머지 시간은 자율 훈련이다. 아침 식사도 정해진 시간에 무조건 모여 하는 게 아니라 개인의 컨디션을 고려해 알아서 한다.
자기관리 못하고 컨디션 조지거나 훈련 못 따라오면 선수한테도 책임이 있다는 거지.
기성용 고요한 임상협 오스처럼 자기관리 빡세게 하는 베테랑들한테는 이러한 방식이 더 나을 거고,
어린 애들은 기를 쓰고 선배들한테 다 빨아먹어야 하는데 그거 못하면 도태되겠구만
구단에서 하나씩 다 떠먹여 주지 않는 만큼 프로페셔널하게 월급 받아가라는 소리처럼 들림.
사실상 시즌 내내 안 보이는 경쟁에서 이겨낸 선수가 스쿼드에 들 듯.
그냥 난 좋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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