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서울, ‘슬로우스타터’는 이제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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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의 눈부신 활약
서울이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대대적인 선발라인업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강원전과 비교했을 때 4명의 선수가 바뀌었는데, 전방의 아드리아노, 중원의 한찬희와 한승규, 윙백에 김한길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결승골은 팀에 새롭게 합류한 한승규와 한찬희 조합에서 만들어졌다. 경기 초반 서울은 수비적으로 나오는 광주에 고전했지만, 후반전 한승규는 공격적으로 올라온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었고 뒤로 내준 공을 한찬희가 왼쪽 골대로 정확히 집어넣으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찬희와 한승규는 총 6번의 기회를 창출했고, 한찬희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크로스(4회), 한승규는 가장 높은 패스성공률(87%)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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