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과 백상훈의 한 목소리…“아시안게임 뛰어야죠”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44/0000868252
이한범과 백상훈은 과거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던 ‘경력직’이라는 점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다. 이한범은 “감독님이 어떤 수비를 원하시는지 잘 안다. 안정적이면서 거친 수비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고, 백상훈은 “색깔이 분명한 선수가 통한다는 걸 안다. 활동량이 풍부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내 자리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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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은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상승세를 잇지 못했기에 더욱 변화가 절실하다. 이한범은 겨우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키웠다. 그는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지 않았다면 난 아예 참가도 못했을 것”이라면서 “운 좋게 기회를 다시 잡았으니 올해 내 발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백상훈은 치열한 서울의 주전 경쟁부터 넘어서야 한다. 2년차였던 지난해 데뷔 시즌보다 줄어들었던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백상훈은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올해는 제대로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 그러다보면 대표팀 발탁도 금메달로 가는 길도 열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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