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문기
코로나 딱 시작할때 아들이랑 같이 국축 보러 다녀야겠다 싶어서 서울 응원해야지 마음을 먹었다. (나도 아들도 서울태생이고 심지어 난 오산고 졸업생...)
근데 코로나 때문에.. 무관중...
그러다가 작년 어린이날쯤 부터 해서 아들이랑 같이 직관을 다니기 시작했고 갈때 마다 이기긴하더라. 심지어 여행갈때도 원정 경기보러가고 그랬음 (2박 3일일정으로 포항 원정, 물회는 별로였음) 다들 아는 날인.. 그날.... 폭죽 직관한건 진짜 개빡쳤고..
우리 아들이 다행히 비시즌 기간에도 서울 좋아하고 유툽에서 1시간 짜리 응원가 틀어달라고 하고 무한 반복으로 들으면서 뽕도 차오르고 있는 상태에 KBL 보러 다니면서 서울 응원 하다보니 FC서울 생각도 나고 그런듯...
여튼 올해 부터는 와이프랑 장인 장모님도 모시고 가게 되면서 티켓예매하는 내 주머니는 가벼워지겠지만 .. ㅠㅠ 비시즌 기간 행보도 챙겨보고 그러면서 기대도 많이 됨!
서울 커뮤니티는 뭐가 있나 찾아보다 설라도 알게 됬고 매번 눈팅만 했었고, 오늘 6시에 예매해야지 마음 먹고ㅠ있었는데 ㅠㅠ 회의때매 티켓예매 까먹고 퇴근길에 설라 보고 아차 하고 예매 하기도 했고... 방금 예매하다가 불현듯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써봤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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