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사진디자이너가 본 이번 시즌 개축 유니폼
유니폼 디자인은 개취의 영역이기도 하고 호불호가 있어서 판단하지는 않겠음
유니폼 재질 스폰서, 이런 것도 논외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지난 시즌부터 느꼈던 건데
서울이 참 컬러를 잘 뽑음
같은 레드와 블랙이라도 진득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
채도를 무조건 뺀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 적당한 값을 찾아내고 그걸 실물에 적용하는 것도 또 다른 기술인데
그걸 참 잘하는 것 같음.
서울유니폼만 봤을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미디어데이에서 다른 선수들이랑 쭈욱 같이 촬영한 사진을 보니 더더욱 느껴짐.
그리고 아직 원정니폼은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지난시즌과 달리 웜화이트 계열의 순백색 느낌이라 정말 고급스러운 화이트를 만들어낸 것 같음.
여러모로 올시즌 유니폼 만드느라 고생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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