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축구팬의 '빗나간 팬심'. 경찰 출동까지..
2월 21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울FC와 성남FC의 비공개 연습경기가 있었다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 팀은 마지막 점검 차원의 연습 경기였다. 승부는 내지 못한체 0:0 무승부.
결과가 중요하지 않았던만큼 양팀 모두 무난했다는 평가가 지배적.
서울FC에 새롭게 합류한 황의조는 '연습경기지만 오랜만에 K리그팀과의 경기고 또한, 옛 팀이였던 성남과 만남이라 기분이 묘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리고 성남FC에 대한 평가로 '예전의 성남과 다른 위치에 있지만 경기력이나 선수구성이 좋아 보인다. 비록 리그는 달라 정규시즌에서 붙긴 어렵지만 시즌 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과거 친정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빗나간 팬심으로 눈살을 찌뿌리는 일도 있었다.
이날 경기는 비공개 연습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FC의 몇몇 팬들은 경기장에 사다리를 들고 나타나 난입.
몰래 경기를 지켜보던중 관리직원들과 마찰을 일으켰고, 이중 일부는 과한 반응으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과거부터 몇 차례 문제가 됐던 축구판의 어긋난 팬심이 시즌 전부터 발생되어, 현재 연맹과 각 구단에서도 관객 관리에 좀 더 주의해야된다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첫 단추가 어긋나게 끼워진 23시즌 K리그. 올해는 어떤 사건사고들이 발생될지 축구계가 주목하고있다.
라는 개소리를 월급루팡 핑계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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