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고 하니까 생각나는 아련한 추억 (Feat 군바리)
내가 상꺾즘에 있었던 일임
신병이 들어왔는데 축구를 했었다고 함
장훈고에서 좀 했고 이후 조선이공대학에서 축구했었는데 프로의 벽을 느끼고 군 입대했다는 썰을 가진 친구였음
대학, 고교축구에 관심이 없었기에,
선배중에 축구선수 있겠네? 라고 물어봤었는데 이새퀴가 자신있게
"넵 한교원이라고 있습니다."
하더라고
그때 조작범한테 우리가 뚜들겨맞고, 진규형이 모처럼 프리킥득점했는데도 한교원 저○○○한테 좀 뚜들겨 맞아 졌던
기억이 났던 나는 그 얘기 듣자마자
"이 빌어먹을 ○○○를 봤나."
하면서
1) 매미와 랩배틀
2) 인간투포환 (등짝을 잡고 연병장으로 집어던지면 위병소 근처 골대까지 뛰어가기)
3) 소닉놀이 (앞구르기로 굴리기)
4) 사랑의 레인보우브릿지 (침상 양 끝 잡고 브릿지)
등등 신병놀이의 주연으로 선정함
아 물론 분대 농구대결에서 이색휘가 속공피니셔로 쓸만했던데다가
이후 중대축구대결에서 존나 날아다니는거 보고 맘에 들어서 나 말년휴가 7일 남기고 후계자로 삼아 위병조장 꿀보직 물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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