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영입 실패하자 '리얼돌' 영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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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도시, 수도 서울의 유일한 1부리그 구단. K리그 최대 팬층을 자랑하는 구단. 그들에게는 분명 수도 구단의 책임감이 있다. 모든 K리그 구성원들도 수도 구단 서울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리그 전체 발전과 흥행을 위해서라도 서울이 힘을 내줘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런데 정작 서울은 눈과 귀를 막았다. 수도 구단의 권리만 누릴 뿐 책임은 지지 않는다.
서울다운 모습을 망가뜨린 것은 누구인가. 서울의 정체성을 날려버린 이는 누구인가.
답은 나와있다. 무능한 프런트다. 행정 무능이 하다하다 이제 리얼돌까지 상암으로 불러들였다. 반복적 흐름이다. 행정 참사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수뇌부 그 누구도 사태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책임지는 이 없으니 실수는 멈추지 않는다. 책임에 눈 감으니 서울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프런트가 변하지 않으면 서울도 변할 수 없다.
이번에는 반드시 행정 참사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 꼬리자르기가 아니라 수뇌부의 진정한 책임감이 등장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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