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가 442를 쓰려는 이유 (뇌피셜 포함,긴글주의)
(긴글 주의,가독성이 떨어질수도 있음)
나는 익수가 442쓰려는게
'단순 일류ㅡ황의조가 한팀인데 어케 안쓰냐고 ㅋㅋ' 이 이유만은 아닐것 같음 내 생각에 442로 포메이션 변화는 기존 전술에서 보다 더 다이렉트하고 개인에게 자유도를 부여해줄수 있는 전술로의 변화가 될것 같아
만약 익수가 무언가 보고 바뀌었다면
저번시즌 서울의 참담한 결과,겨울 열렸던 카타르 월드컵 경기들과 해축 몇몇팀들을 보면서 바뀌었을것 같음
현대축구의 전술 흐름이나 월드컵에서의 전술흐름을 보면 이젠 단순 점유를 오래하면서 천천히 만들어나가고 이쁜 축구를 구사해내는 것이 승리로 향하는 유일한 답이 아니였음. 북측광장에서만기자님이 얘기하신 표현인데 이쁘게 만들어 넣었다고 2점주는게 아니잖아, 게다가 오히려 괜히 라인만 높히고 주도해서 만들어 나가는 팀이 빠른 역습으로 카운터 당해서 지는 모습이 많았고
물론 월드컵은 토너먼트의 특이점을 감안해야겠지만 최근 부진에 빠졌었던 리그경기하는 리버풀로 예를 들자면 그냥 라인 올린다고 주도하는 축구가 되는게 아니였어,되려 라인조절에 실패하고간격문제가 있어서 뺏기고 나서 재압박도 빠르게 못가져가서 빠른발을 가진 상대 공격수에게 역습만 더 쉽게 당했지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서 역습과 속공을 섞어 선 굵은 축구를 지향하는 축구도 분명히 서울이 이용하고 기존 축구에서 어느정도 보완해야할 점이라고 생각하셨을것이라고 봄. 여기까지가 내가 생각하는 익버지가 442로 바꿀 것같은 이유임
그럼 내생각에 그렇게 원래 익수의 지향점과 선굵은 축구를 섞어서 우리가 그럼 어떤 클럽의 축구를 지향하면 좋겠는가 하면
난 만들땐 만들면서 빠른 트랜지션을 잘 이용하고 역습을 해야할땐 역습도 잘하는 팀으로 요즘 잘나가는 맨유의 축구와 가까워졌으면 함
만약에 우리도 맨유처럼, 익수도 텐하흐처럼
유연하게 상대에 맞춰 대응해 상대를 패야할 땐 점유하면서 팰수 있고 실리를 챙겨야 할땐 조금 더 다이렉트하게 전개해나가면서 결과도 챙길수 있다면 우리가 충분히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봄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참고로 해축 리버풀팬이라 리버풀에 대해표현이 과격할수 있는 부분 양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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