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후보'로 지목된 서울…김경민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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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는지.
또래 선수들이 많고, 기존에 알던 선수도 많아서 금방 적응했다. 김진야, 한찬희, 이시영, 황현수, 이한범 등 어린 선수들끼리 금방 친해졌다. 처음 보는 선수들도 워낙 잘 챙겨주고 서슴없이 다가와 줘서 적응하는 데 있어서 수월했다.
팬들은 최근 몇 년간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는 달라지길 원하고 있다.
동계훈련 때 다 같이 의기투합하면서 정말 잘 준비했다. 올해는 조금 더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 시즌에 돌입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올 시즌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4강 이상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올 시즌 스쿼드 등 전력적인 부분을 봤을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어 한다
같은 포지션에 경쟁자가 많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기회가 왔을 때 경쟁력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제 페이스에 맞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경쟁자들보다 이것만큼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게 있는지.
비교하면 그렇지만,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 침투나 상대 뒷공간 공략이 제 장점이다. 그 부분이 다른 선수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로 설정한 공격포인트는.
매년 두 자릿수를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넘도록 노력하겠다.
개막을 앞둔 각오.
동계훈련 때 준비를 잘했다. 노력을 많이 했다. 기대감도 있고 설레기도 한다.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선수들이 더 즐겁게 재미있게 경기를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너지를 잘 내서 승리까지 가져오겠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해 이적을 온 만큼 행사를 많이 참여했는데,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기장에 오셔서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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