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리그] 답답했던 서울중랑 개막전
김영준 2골, 박용희 1골, 0 - 3 패배
부족했던 공격 숫자, 비효율적이었던 U자 빌드업, 부정확한 볼 터치로 무산된 역습 기회들, 상대 선수들보다 빨리 좁아지는 시야까지.
중랑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물론 한 해의 첫 공식 경기이고, 선수들의 뜬금 이적이나 갑작스런 은퇴가 잦은 세미프로 리그의 특성 상 매번 일정한 조직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나마 자판기가 다시 설치된 점은 고무적.
축구장에 있다가 음료수 하나라도 구하려면 언덕을 오르내려야 했던 낙후 지역인데, 자판기 정도는 당연히 있어야지요.
몇 년 동안 방치되고 있는 뜀동산
이 자리에는 풋살장이나 농구장이라도 하나 더 만들지..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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