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 골잡이 황의조 "득점보다 팀 성적에 초점"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3/0011711161
황의조는 "대표팀 경기를 이곳에서 했기 때문에 팬들이 많이 찾아주셔 대표팀 느낌이 났다"며 "정말 감사하다. (기자·팬들이) 많이 찾아와서 감사하다. 그만큼 운동장에서 좋은 축구와 결과로 만족스럽게 하는 게 우리 몫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다가올 경기가 더 중요하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원정 경기도 잘 치러야 한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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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황의조는 "매 경기 골은 아니더라도 팀이 승리하고, 정말 높이 올라가는 게 중요하다. 우승권 팀들과 경쟁하는 팀이 되는 게 목표"라며 "득점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답했다.
이전 소속팀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그는 "선수로서 운동장에 있어야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길이기도 했다. 팬들에게 응원을 받으면서 승리하는 걸 봐서 기쁘다. 끝까지 좋은 기운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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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근육 경련이 있었던 황의조는 "추운 날씨에도 그라운드 일부는 좀 얼어 있었다. 뛰기 불편했지만 개인적으로 컨디션은 올라왔다.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과 적응이 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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