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미래’도 엿볼 수 있는 단양 유소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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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미래’도 엿볼 수 있는 단양 유소년대회

[스포츠니어스 | 단양=안민석 기자] FC서울 꿈나무를 단양 유소년대회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24일 오전 단양공설운동장에서는 제11회 단양팔경배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협회가 주관한다. 단양군과 단양군의...

스포츠니어스 - 안민석 / 2023-02-25

 대회를 하면서 가장 돋보였던 팀이 있었다. 바로 FC서울잠실이 그 주인공이다. FC서울 유소년 축구단으로 소속되어 있는 FC서울잠실은 선수들의 유니폼에도 FC서울 엠블럼이 달려있었다. 유니폼뿐만 아니라 실력도 뛰어났다. 대회 이틀 차인 25일 FC서울잠실은 제천FC미라클과의 맞대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본인을 FC서울잠실 지도자라고 소개한 김영훈 감독은 “사실 팀이 창단한지는 1년이 갓 넘었다”면서 “하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고 좋은 선수들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많은 지역에서 우리 팀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FC서울잠실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쳤다.

FC서울잠실은 일반적인 유소년 팀들과는 다른 부분이 있었다. 김감독은 “우리 팀은 프로 산하라고 볼 수 있어 평범한 팀들에 비해 다양한 혜택이 있다”면서 “예를 들면 리그 중 에스코트키즈를 할 수도 있고 FC서울 선수들이 팀으로 직접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가장 최근에는 FC서울 조영욱과 지동원 등이 팀에 찾아온 적도 있었다”며 FC서울잠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