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볼 프리뷰 중 우리팀 내용 요약 + 내 생각을 포함한 3라운드 포항 원정 프리뷰
(김환 해설위원의 오늘 경기 예상 라인업. 환 위원은 방송 전 "특별히 취재한 것이 아니라 그저 나의 예상이다"라고 강조했다.)
> 김환 위원의 서울 이야기 정리
- 2경기 연속 교체로 뛴 고요한, 이제는 선발이지 않을까.
- 포항전에 승리하기 위해선 이제는 고요한급 선수가 최소 70분은 뛰어줘야 되지 않나.
- (고광민 선발 제외에 대해) 고광민이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 박주영은 선발 11명 중, 가장 선발 자리가 안전한 선수. 체력만 된다면 꾸준히 선발로 나올 듯.
- (채팅 : 일리는요?) 알리바예프는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본다. 한찬희, 한승규가 영입되면서 알리바예프가 선발로 나올 임팩트를 줄 것 같진 않다.
- 코로나가 아니라면, 내가 서울이라면 페시치와 연장 계약 안한다. [*어제 밤 방송이지만, 김환 위원은 페시치의 현지 인터뷰 내용은 모르고 방송 진행한 상황이라 연장이 유력하다고 알고 있는 상황]
- 승부예측 :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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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나의 선발 라인업.
- 지난번 광주전 리뷰 때 한 라인업과 비교해서 고광민과 김진야의 자리를 바꿨으며, 알리바예프 대신 고요한을 중미로 선발로 썼다.
- 이는 3가지 요인을 감안하여 예상 라인업을 교체 하였다.
1. 며칠 전 설라의 한 게시글에서 "김진야가 어차피 오른쪽에서도 나쁘지 않다. 반면 고광민은 왼쪽 윙백으로 나설 때 경기력이 올라가는 선수"라는 내용을 확인했다. 본인도 그 내용에 공감한다.
2. 김환 위원이 "이제는 고요한이 선발로 나설 때가 되지 않았나"라는 의견을 반영했다.
3. 또한 최초에는 알리바예프가 라마단 기간이라 제외했는데 이제는 그 이유가 아니라 부상이라는 이유를 찾았다. 어쨌든 그래서 라인업을 바꿨다.
> 상대 팀 상황
- 포항은 최근 2경기 동안 선수단 변화가 거의 없었다.
- 가장 위협적인 선수는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심동운이 있다. 이 중 팔로세비치는 공미 자리에서 일류첸코와의 연계능력, 중거리슈팅 능력 등 위협적인 선수고, 심동운은 과거부터 우리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라 특히 경계가 필요해 보인다.
- 또한 수비라인에 하창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동안 굉장히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던 선수이기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 우리 공격진이 약회된 상황에서 선제골을 누가 가져가냐도 경기의 행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포항 역시 초반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원정경기라는 것까지 감안하면 강원전처럼 내려선 플레이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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