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주성 “데뷔골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82/0001035629
“팀원들이 함께 만들어준 데뷔골이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K리그1(1부) FC서울 수비수 김주성(23)은 데뷔골을 발판 삼아 팀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기성용의 코너킥을 헤더 추가골로 연결해 팀에 소중한 승점 3을 안겼다. 경기 후 스포츠동아와 만난 김주성은 “골을 넣고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기)성용이 형은 나중에 같은 상황에서도 내게 코너킥을 올려주겠다고 응원해줘 기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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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김주성은 개막전 활약으로 우려를 일축했다. 축구통계전문 비프로일레븐으로부터 각각 5번의 경합과 인터셉트 성공 등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인 8.8을 받았다. 아직 이한범의 무릎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서울로선 김주성의 활약이 더없기 반갑기만 하다. 김주성은 “이번 겨울 안익수 감독님으로부터 빌드업 방법과 수비위치 선정 등 많은 조언을 얻었다”며 “서울 유스 출신으로서 꾸준히 제 몫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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