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도 생각보다 재미있음.
오늘 k2리그 개막이어서 하는 말임.
종종 k2직관도 가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음.
k2리그는 기본적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함보다
올라가야 하는 리그다보니
생각보다 공격적인 경기가 많음.
설기현의 무한크로스 같은 공격적인 경기도 있지만…
전술적인 감독들이 종종 나타남.
단, 선수들의 역량이 좀 떨어지는 부분은 있음.
예를 들어 롱 패스로 방향전환한다고 치면
볼이 부정확하거나 트래핑 미스로 기회 무산.
그렇다보니 전술적 움직임이 되는 선수나 팀은
1부 갈 가능성 큼.
K2에서 두각을 내는 선수들을 눈여겨보다보면
얼마 후에 k1에서 보게됨.
선수를 먼저 발견하고 알아봤다는 뿌듯함이 생김.
응원팀이 따로 없다보니 게임 자체를 즐겁게 볼 수 있음.
물론 그래서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지만
축구 자체로 보게됨.
K2가 생각보다 재미있지만
응원팀이 k2로 가는 건 최악의 경우의 수임.
다시 올라오기가 생각보다 빡빡함..
올래 김천이 전력상 압도적 우위지만 장담은 못함.
그런 의미에서 몇해전 승강전은
앞으로의 몇년간의 운명을 거는 경기였다고 생각됨.
올해는 안정적으로 상스로!!!
추천인 8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