퐝주 감독 예전 인터뷰 다시 보니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옴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3/02/08/YKUYSNJGOFKRE6WP5R5A2ATEXI/
소신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1년 전만 해도 이 감독은 주위의 무시를 당했다. "첫 미디어데이 때 갔을 때는 소위 개무시를 당하는 느낌이었다. 나는 무시당해도 상관없지만 동계훈련 때 열심히 한 선수들을 무시하더라. 초짜 감독, 듣보잡 감독이라고 팀 자체를 깡그리 무시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K리그1 승격을 이루자 이 감독을 무시하는 평가는 사라졌다. 이에 대해 "지금은 시험대라고 얘기한다. 우리나라는 칭찬에 인색한 것 같다. 나부터라도 변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칭찬을 많이 한다. 선수들에게 압박할 때도 있지만 잘할 때는 잘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정서상 안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잘하려고 한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 감독은 '두 얼굴의 사나이'이기도 하다. 훈련장에선 '호랑이', 훈련장 밖에선 '동네 형'이다. 이 감독은 "운동장에 있는 2시간 정도는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이외에는 동네 형처럼 선수들과 잘 지내는 것 같다. 선수들도 운동장 안팎에서 내가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 이건 내 직업이다. 운동장에서 프로답게 일을 해야 한다. 밖에선 여유롭고 자유롭지만, 프로선수답게 행동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세 가지 좌우명도 공개했다. 수적천석(무슨 일이든지 끈기로 밀고 나가면 반드시 성공한다), 이청득심(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 음덕양보(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은 사람은 훗날 보답을 받는다)다. 이 감독은 "이 세 가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882800
이정효 감독은 "(제주전은) 솔직히 기대는 안 한다. 남기일 감독님과 나 사이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가 있어서 그런데, 기대보다 38경기 중 1경기라 생각한다"면서 "포항전이 기대된다.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라 생각한다. 기업구단이지만, 없는 자원으로 김기동 감독님이 팀을 잘 만들었다. 보통 분은 아닌 것 같다. 한 번 부딪혀보고,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보니 열등감 덩어리에, 입만 살고 뭐 하나 지키는 게 없는 감독인 것 같네.
애초에 자긴 김기동에 비벼볼 만하다고 생각한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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