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과 사과
경기장 헌팅 나도 목격함 ㄷㄷ - 서울라이트 (fcseoulite.me)
먼저 원글 작성자께서 불쾌감을 느끼신 부분은 '헌팅' 이 아니라 본인이 거절했는데도 계속 따라다니며 찝적거린 것과 납치글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거절했는데도 불쾌감이 생길때까지 계속 따라다닌다거나 하면 그건 헌팅이 아니라 스토킹이라 생각했으며,
작성자께서 헌팅 자체를 문제삼은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원글이 희화화될 내용이 아닌데 왜 그런 글을 쓴거냐' 라는 반응에 대해서 핑계를 대자면
그 이유는 그저 설라에서 헌팅떡밥이 돌았기 때문이고
원글에 '헌팅'이란 단어가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도 아니었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헌팅' 자체를 문제삼은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피해자 입장에선 그게 자신이 당한 피해를 희화화하려는 목적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는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스토킹을 당해봤기 때문에 그 정신적인 피해나 스트레스에 대해서 당연히 공감하고
만약 그러한 오해가 있었다면 그 피해를 희화화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것을 밝히며,
혹시라도 제 글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글을 지우지 않는 이유는 이 글만 보고 작성자께서 본인이 당하신 피해를 희화화하는 글로 오해하실 것이 걱정돼서이며
다만 불특정 다수에게 윗글이 노출되는것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해 북념글에선 내렸습니다.
만약 작성자께서 위 글을 보시고 불쾌함을 느끼셨다면, 제게 쪽지를 주십시오. 확인하는대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추천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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