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티스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26457
가장 큰 영감을 준 건 라싱 출신으로 2000년대 초반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우승에 이바지한 페드로 무니티스였다. 무니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뒤 2006년 친정팀 라싱으로 돌아와 2012년 은퇴했다.
오스마르는 “당시 무니티스는 34~35세였는데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프로페셔널했다. 유기농 위주로 음식을 먹고, 체지방에 엄청 신경을 썼다. 훈련 때도 늘 앞에서 싸우고, 태클도 적극적으로 넣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또래 선수끼리 어우러져 훈련 직후 카지노에 가는 등 노는 문화가 있었다. 그러나 난 경기장 안팎에서 무니티스처럼 베테랑을 관찰하며 마인드를 바꿨다. 나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야 롱런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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