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울산전 "이길 것 같아"가 아니라 "무조건 이겨야돼"라고 생각해
의조형 오고 나서 다들 "이야 이 스쿼드면 상스가 아니라 챔스를 가야된다"가 됐잖아
물론 그게 아니라 상스만 되도 만족한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최소 상위 50% 안에 못들면 이번 시즌 실패라는건 정배잖아
그런데 개축 특성상 정규리그(33라운드 이내)에서 한 클럽이랑 3번은 무조건 만나
이런 상황에서 매북이고 울산이고, 냉정하게 최근 전적이나 전력 하나하나 다 따지면 우리가 우세가 아닌건 분명해
그러나 그럼 그 6경기 다 버릴거임? 거기서 한 3점 따고 만족할거임?
그걸로 만족하면 평생 하스왕이나 하는거야
결국 상스를 가고, 특히 챔스를 생각한다면 매울 3경기씩 잡았을때 6경기에서 3승은 해야지 챔스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더구나 이번 경기는 홈인데다가 우리도 2연승(더구나 1실점은 2라운드밖에 안하긴 했어도 최소 실점임)으로 흐름을 탄 상황임
팬들이야 걱정한다고 하더라도 선수들과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 된다는 각오로 뛰어야됨
우리의 역할은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하는거야
물론 그 응원이라는게 무조건 목청 높여 서포팅하는거만은 아니야. E석에서 그냥 박수치면서 "잘한다" 이런 식의 리액션만 해도
W석에서 팔짱 끼고 보다가 조용히 박수치는거도 다 응원임
(그래 사실 어제인가 오늘인가 논란(?)이었던 그거 얘기 맞음)
요약하면
준산 밟고 1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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