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위한 헌신... 클린스만 돕는 차두리, 국대 연봉 전액 기부..."유소년 돕는다" [단독]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804266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할 수 없는 행보다. 차두리 FC 서울 전력 강화 실장이 어려운 길을 자청한데 이어 대표팀 어드바이저 연봉 전액을 유소년 발전에 기부한다. 축구계 관계자는 지난 9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차두리 FC 서울 전력강화실장은 국가 대표팀에서 어드바이저로 받는 연봉을 전액 기부한다"라면서 "기부처는 유소년 축구 클럽이나 선수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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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한국 축구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내린 차 실장에 대해서 축구계에서는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축구 관계자는 "그런 선택을 하기란 쉽지 않았다. 나라면 절대 못했을 것"이라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여기에 숨겨진 미담도 있었다. 차 실장은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받는 연봉 전액을 기부한다. 매달 나오는 월급을 모두 유소년 클럽이나 선수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부 소식을 알린 축구계 관계자는 "차 실장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어려운 길을 택했다. 이는 한국 축구에 대한 애정 때문"이라면서 "쉽지 않은 길을 걷는 만큼 팬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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