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 실수 잡아낸 울산 아타루, "럭키! 일본 GK라면 실수해도 공 안 줬을 것" [서울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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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원 실수 잡아낸 울산 아타루, "럭키! 일본 GK라면 실수해도 공 안 줬을 것" [서울톡톡]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인환 기자] "사실 이건 준다고? 이런 느낌이었다".울산 현대는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FC 서울과 원정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3연승을 달린 울산은 승점 9를 마크하면서 초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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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철원의 실책에 아타루의 빠른 판단 속도가 더해져서 그 상황을 만들어낸 것이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 나선 아타루는 해당 장면에 대해서 "상대방이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그 상황을 살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일본에서는 그런 실수를 해도 아마 공을 내주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철원이 공을 순순히 내준 것에 대해 아타루는 “사실 이걸 준다고? 이런 느낌이었다. 럭키다 럭키”라고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