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발 기용, 일류-의조 투톱 이 두 개는 진지하게 고민해 볼 문제인듯
1. 기성용은 시즌 초 폼이 너무 좋지 않음..사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언제 가도 이상하지 않을 때긴 한데
첫 두 경기도 좀 불안하다가 오늘 경기로 저점 찍었으니 감독도 이제는 생각을 해봐야 함
단순히 시즌 초반이고 날이 안 풀려서 폼이 덜 올라온건지 아니면 진짜 에이징 커브가 온건지 앞으로 봐야겠지
팬들에게 의미가 큰 기성용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
2. 톱 자리는 단기 임대지만 황의조라는 국대급 자원이 왔고 주장을 달면서 본격적인 신임을 얻은 일류첸코도 있는데
둘을 같이 쓰기엔 1+1=2 혹은 그 이상의 시너지가 나오지 않고 있고 무엇보다 일류 폼도 그냥 안좋음
두 스트라이커를 쓰게 되면 필시 중원 수 싸움의 열세가 생기는데 앞서 말한 기성용 딜레마와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부분
오늘 패배로 처진 분위기를 개선하는 것도 급선무지만, 경기력 개선을 위해 두 부분도 고려해볼 만 하지 않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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