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정말 울고 싶었는데, 지금은 최철원이 걱정되네
20~22 시즌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었다 생각했는데
아까 경기 끝나고는 정말 울음 터뜨리고 싶었음
선수들, 구단, 팬들 얼마나 공을 들인 경기였는데
근데 지금은 그냥 최철원이 걱정된다
동료들, 코칭스텝, 그리고 2만명 관중 앞에서 어떤 심정이었을까
오늘 플레이를 변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잘 딛고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게 스포츠잖아
그리고 최철원 없었으면 개막 2연승도 없었다
구단 역사에 남을 오점이지만
스스로 극복하고 증명해내라 최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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