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도 동계훈련 후 리그 투입…판정 집중력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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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논란은 아니지만, FC서울과 울산 현대전에 골키퍼 실수가 있었다. 최철원 골키퍼가 같은 팀 백패스를 손으로 잡아 간접 프리킥이 선언됐다. 순간 판정이 잘못됐다면, 기본적인 판정 실수로 뭇매를 맞을 수 있었다.
골키퍼 실수가 나오자, 부심과 대기심 쪽에서 곧바로 콜이 들어왔고, 주심이 빨리 판정할 수 있었다. 심판들은 동계훈련에서 지난 시즌간 좋았던 판정, 나빴던 판정을 이야기하는 그룹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에는 자율 속에서 판정 집중력을 올리기로 했는데 동계훈련 효과가 초반부터 나온 셈이다.
경기를 관장했던 이동준 심판은 "먼저 함께 경기장에 들어갔던 동료들이 도와줘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다 "면서 "기초적인 판정부터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동계훈련 기간 토론과 준비 과정, 한달 전 심판 배정 등으로 더 정확한 판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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