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건 있어 (키퍼 얘기)
내 기억에 근 10년 동안 우리가 외부에서 데려온 키퍼가 바로 주전을 단 경우는 이번 최철원을 제외하면 10시즌 김용대 한 명임.
김용대와 최철원은 뭐 비교해봐야 내 손가락만 아플뿐이니 패스하겠음.
사실 최철원을 지금 막 비판하겠다는 아닌데 이거 보니까 종범이가 못나올 이유가 없어져버리긴 하네
뭐 제주전에 누가 나오든 어차피 우린 응원해줘야되지 않겠어? 물론 그 실수는 너무 프로답지 못한 실수라 실망스럽지만 그렇다고 제주전에 최철원 나왔는데 "저거 개못하는데 또나왔네 오늘 개못해서 교체당해라" 할건 아니잖아
종범이가 과거 유상훈, 양한빈처럼 주전으로 도약하는 발걸음이 될지, 아니면 최철원이 각성해서 1부 적응하게 될지, 또는 황성민이나 서주환이 활약할지 지켜보면서 난 묵묵히 응원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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