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나는 저번 경기 최철원 실수 아직 용서는 못 했다ㅇㅇ
적어도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 80분 넘게 본 시간을 단 한 번의 실수로 허탈하고 무의미한 순간으로 바꿔버린 건 나는 용서 못 할 것 같음. 적어도 직관의 경험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나는 이 경기 만큼 허무하고 당황스러운 경기는 없었던 것 같아.
뭐 다음 경기에 나올지 안 나올진 모르겠는데 더 잘 하는 거 말곤 답 없긴 함.
어쩔 건데, 자기가 승점 까먹었으면 까먹은 만큼 채워넣어야지. 마냥 뺄 수 있는 선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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