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최철원 감싼 안익수, “살면서 물도 엎지를 수 있는 것”
안 감독은 “우리가 살면서 실수를 몇 번 할 것 같은가?”라고 되물은 뒤 “물을 엎지르기도 하고 얼음판에 넘어지기도 하는 등 많이 한다”며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안에서 발전적인 상황을 스스로 끌어내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위축될 수도 있는 최철원에게 따로 해준 말은 없을까. 안 감독은 “지나가는 이야기로 ‘인천유나이티드전 선방이 승리를 이끌었다면 지금은 이런 실수가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가볍게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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