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개랑톡에 슬쩍 끼워넣어보는 내 주위 유일한 호감 매북팬
군대 후임인데 사실 팬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ㅋㅋㅋㅋ일단 군산 사는 한살 어린애인데
예전에 같이 직관 가면서 얘기를 했는데
나: 넌 어디 팬이야? 아무래도 군산 사니까 전북?
동생: 어..뭐 글치? 근데 잘 안 봐 사실 오래됨 ㅋㅋㅋ 그냥 가아끔 심심할때 가까우니께 놀러갔던거지 뭐 예전엔 구장 앞에 살았어서 슬리퍼 질질 끌고 ㅋㅋㅋㅋ
나: 매세권 오졌었네 ㅋㅋ 근데 니넨 솔직히 돈이 너무 밸붕임
동생: 맞지~전북이 돈○○○이 ㅈㄴ 심하긴 해
나: 얼마나 쓸데가 없이 남아돌면 쓰다쓰다 심판한테 썼겠어
동생: 그러니까 말이여 망할 놈들 돈 남으면 나나 주지
나: 너 팬은 맞어? ㅋㅋㅋㅋ 이걸 받네
동생: 아이 잘못한건 욕 먹는거지~근데 사실 요즘 어떤 선수 있는지도 몰러 ㅋㅋㅋ 현생이 너무 바빠 걔네 보기엔 ㅋㅋㅋ 동국 성님은 뛰나? ㅋㅋ
나: 은퇴했지 임마 상종식신이나 지켜줘 이제 리그가 좀 밸런스가 재밌음
동생: 에헤이 그래도 그건 선 넘지 ㅋㅋㅋㅋ 기사에 온통 그 사람 욕이더만 ㅋㅋㅋ
나: ㅋㅋㅋㅋ식버지임
이러고 놀았음 ㅋㅋㅋ 사실 팬인지도 헷갈리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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