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라올때 공항에서
보안검사 하러 들어가는데 브라이언좌가 내 뒤에 서 있었거든
그래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팔로가 골 넣어서 더 기분 좋으시겠어요' 하니까 ' 네 기분 좋네요^^' 하더라고
그리고 나서 검사 들어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와서 브라이언좌 앞에 새치기 하는거임
제주 공항이 김포나 이런곳이랑 다르게 레일이 둥글게 되어 있거든
순서대로 바구니에 소지품 넣고 있는데
갑자기 나랑 브라이언좌 사이로 훅 껴들어서 바구니 놓을 공간도 없는데 내꺼랑 브라이언좌 바구니 앞뒤로 밀어버리면서 자기꺼 막 껴넣고 있더라
하 내가 진짜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기분 좋게 이기고 다투기 싫어서 냅두긴 했다만.....
브라이언좌 착하더라 그냥 가만히 보고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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