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선수에 대한 불호가 애국심을 이길수 있다는 신기한 경험을 함
내가 졸렬해 보인다고 해도 할말은 없는데
나 작년 슈퍼매치 골넣고 N석으로 보낸 개현규 경멸의 눈빛 평생 못잊을거 같음
하필 내가 당시에 그ㅅㄲ 팔굽혀 펴기 했던쪽 1열이었어서 더 크게 느껴진것도 있고
그래서 난 응원이 안되더라
권창훈 독일에서 활약하는거 챙겨보고
염기훈 욕 겁나 먹을때 쉴드도 쳤던 사람이라
이ㅅㄲ 유럽가면 내 마음이 좀 달라질까 했는데
오늘 골 넣는 순간 깨달음
내 불호가 애국심을 이기는구나
암튼 국대에서 앞으로도 볼거같은데
좀 많이 불편할듯
친구들 모임에 전여친 껴있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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