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이제 열차탔으니 일기를 써본다. 캥붕이의 대전원정 후기
오후 12시에 기차를 타서 1시20분 경에 서대전역에 도착!
그러나 막내 동생과 1시 30분까지 중앙로에서 만나기로 해서
지체할 틈 없이 지하철역으로 향했으나
생각보다 멀리 있어서 당황했음;; 결국 10분 지각하고 말았음
(가게 사진을 못찍어서 네이버에 있는걸로 대체함 ㅈㅅ)
동생이 양식을 먹고싶어해서 성심당 근처에 있는
'보문산호랭이'라는 곳으로 가서 파스타, 리조또, 피자를
시켰는데 맛은 무난함. 가족, 연인들 모두 같이와도 괜찮은곳
와우... 성심당 줄 봐라... 하지만 난 이틀 전 인터넷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방문수령하기로 해서 기다림없이
바로 수령하는게 가능했음. 기다리기 싫으면 방문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방문수령 방법으로 주문해라. 꿀팁이다맨이야
동생이 먹고 싶은 빵 다 사줬다
중간에 사진은 못찍었지만 동생이 충남대를 다니고 있어서
캠퍼스 구경하다가 시간때우고 경기장 도착했다.
첫 퍼플아레나 방문!
대전에서의 직관은 튀소구마와 함께!
대전월드컵경기장의 피치가 서울보다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맞나...? 아무튼 더 가까워 보였음
비록 경기는 졌지만 동생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으면서도 아쉬웠다
다음 한국 방문은 올해 10~11월 혹은 내년 3월인데
대구든 대전이든 또 놀러가고 싶다 ㅎㅎ
벌써 3주도 훌쩍 지나갔네... 이젠 다시 호주로 돌아갈 시간이네
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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