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도 전술인데 우리팀 선수단 밸런스가 너무 안맞는 거 같음, 심각하다 할 정도로

https://www.youtube.com/watch?v=MBjrikrEz-g

유현태 기자가 매북 관련 언급을 했었는데

매북 선수단 밸런스가 무너진 이유가

예전에는 적절한 유망주, 전성기 나이를 지나는 선수, 베테랑 이게 조화가 되서

적절히 로테 돌리면서 경험치 쌓고 위기 상황에서는 이승기 같은 베테랑이 한 건 해주고 그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베테랑들 다 나가고 애매하게 선수단이 조합된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꼬집더라고??

오늘 우리 선발진 봐도 비슷하다고 느낌. 물론 매북이랑은 결이 다르긴 한데...

                일류첸코(34) 황의조(32)

임상협(36)  기성용(35) 팔로세비치(31) 나상호(28)

이태석(22)  김주성(24) 오스마르(36)  김진야(27)

                            백종범(21)

이렇게인데... 평균나이가 무려 29.5세임 ㅋㅋ...

이게 20대 후반 위주로 꾸려진 29.5세면 모르겠는데

20대 초반 꼬꼬마or30넘은 노장으로 이뤄져서..

태석이는 뒷방 미친듯이 털리고 멘탈 나가고

오스마르는 노쇠화가 더더욱 티가 나고 난장판인 거 같음.

포지션마다 다르지만 축구선수 전성기 나이를

보통 필드플레이어는 20대 중~후반, 골리는 20대 후~30초 정도로 보는데

골리는 이제 막 올라온 애기고, 미들진, 공격진 평균 30이 넘음

이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본다.. 

일단 팬들 사이에서 35살 고요한 보고싶다는 말이 나오는거 자체가 ㅈㄴ 큰 문제고

20대 중후반인 한승규 윌리안 호삼 박수일 이시영 김진야 나상호 박동진 김경민 강상희 황현수

이 선수들이 주축이 되서 잘해줘야 하는데, 나상호 김진야 말고는 주전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있고

뭣보다도 김진야는 예전 폼이 안돌아오니까 너무 답답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