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팀에는 큰 감독이 필요하다
어제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경기가 프로 축구 레벨이 아니고, 대학 축구 레벨의 경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는게 없어서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모든 선수를 '죽도록 뛰는'데만 촛점이 맞춰진거 같아.
죽도록 뛰는건 대학이나 k2 혹은 k3레벨에서 해야 하는거지
k1에서 아챔을 노리는 팀이 해야 하는 일은 아닌거 같아...
이런 상황에서 '키'가 갈려 나가는게 맘 아프다.
감독이 승점 1점을 노렸는지, 3점을 노렸는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의 빠른 교체와 전술 컵셉을 보면서
이 감독의 크기가 느껴지는 경기였다.
어제는 정말 감독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 본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더 아쉬운지도 모르겠다.
그 감독의 '저런 팀' 이라는 발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서울의 공격과 수비에 있어서 상대팀이 두려운 부분이 없다'
는 말을 저렇게 표현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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