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생각나서 쓰는 이번주 화요일에 있던 짧은썰
나는 이제 새내기 대학생임
그러다 보니깐 요즘 학과에서의 약속들이 종종 잡히곤 하는데
화요일에는 수업 들어가기전 학과 동기들과 밥먹고 가기로 했음
아직 우리학교 학식 공사한다고 안열려서
학생이기도 하니깐 좀 싼 도시락집을 갔지
근데 이게 웬걸 들어갔는데 저게 붙어있는거임
동기들이 나 서울팬인거 알고 있으니깐
나한테 "야 수원 응원한대~" 이러고 있었음
그랬더니 이걸 들은 동기 형이 갑자기
"야 요즘 수원 개못하잖아"
이렇게 박아버린거임 ㅌㅋㅋㅋㅋㅋㅋㅋ
그 형은 우리꺼 한번에 계산하느라 저런거 아예 못봤거든 ㅋㅋㅋㅋㅋㅋ
그때 형한테 눈치주면서 "형!형! 저거좀 봐요!!"
이러면서 일단락 되었었음 ㅋㅋㅋㅋ
그래도 나가기 전에 동기형이 갑자기 개못하잖아 박은게 내가 좀 죄송해서
수원 파이팅입니다 이병근 아웃!! 한번 외쳐주고 왔음 ㅋㅋㅋ
물론? 수원파이팅 내 알 바 아니고~ 이병근은 종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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