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말 직관문화도 많이발전했다
내가 ㅈㄴ 아재라
처음 k리그를 직관으로 봤을때가 96년이니깐
이제 사실 내가 못본 k리그보다 본게 더 많더라고
무튼 각설하고
내가 어릴때 부산에 살면서 축구 직관을 자주갔었는데
어느날은 뭔바람이 불었는지 엄마랑 같이갔어.
그때는 정말 80프로 가까이 아저씨들에
음주, 흡연이 난무하고
구석에선 고기굽고
무지성 쌍욕을 써라운드로 박아대고
여기저기서 싸움도 많이났었어.
좌석주위도 쓰레기장이랑 다름없었고
다행히 경기는 다 봤는데
엄마가 다시는 안갈거라고 다짐을 하시더라고..
근데 참 오늘 부모님이랑 같이 오는 경우를 많이봤는데
내가 다 흐뭇하면서 보기좋더라.
간혹 욕많이하는 친구들 있던데,
워워하자고 어지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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